경기 성남시는 ‘2022년 공공 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Ⅰ그룹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75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특별・광역시를 포함한 인구 30만 이상 4개 그룹(인구수 별) 공통, 운영·관리, 정책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전문가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환경부는 1차 선발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악취저감 노력, 탄소중립 실천 노력, 수처리 효율향상 등 5개 항목에 대한 환경부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난 8월 집중호우에 따른 성남수질복원센터 완전 침수라는 초유의 상황에서 2개월 만에 신속한 복구가 이뤄진 것에 대해 성남시의 공공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운영·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성남시 물순환과 관계자는 “성남시의 공공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과 운영관리 능력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좀 더 발전된 하수도 공정 연구·개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더 나은 하수도 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