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 동두천시장, 23일 노인회관 건립 부지 방문 노인지회 의견 적극 반영.2025년 완공 예정
사업비 91억 원 투입,올해초 부지 매입..건축 심의. 기본 및 실시설계 들어갈 예정
경기 동두천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내세운 노인회관 건립사업이 부지확보와 함께 건축 심의 및 설계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23일 대한노인회 동두천시지회 관계자 10여명과 함께 ‘노인회관 건립’ 예정부지를 방문, 건물 배치도 및 평면도를 확인하며 공간 구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회관 건립사업이 속도가 붙으면서 건물에 노인회 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동두천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총사업비 91억 원을 투입, 올해초 생연동 511-1 일원 3980㎡의 부지를 매입하는 등 노인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지방재정투자심사, 공유재산 관리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마친데 이어 올들어 부지매입과 함께 건축기획 단계를 진행 중이다.
올해 공공건축 심의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친 후 내년 상반기 착공, 2025년말에 완공할 예정이다.
동두천노인회관은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1584㎡ 규모로 지어지며 노인지회 사무실을 비롯한 교육프로그램실, 건강증진실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노인인구가 23%에 달하고 있고, 노인들의 여가 및 문화생활에 대한 욕구가 증대된 만큼 노인회관 건립은 시대의 흐름이라고 생각한다"며 " 노인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공간 구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