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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고인물 제거하면 모기 감소에 도움”…시민협조 당부


입력 2023.04.18 14:21 수정 2023.04.18 14:21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에 큰 도움, 유충 한 마리 잡으면 평균 500마리 모기 박멸 효과 있어

구리시청 전경.ⓒ

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여름철 모기 개체수 감소에 큰 효과가 있는 모기유충 서식지 제거를 위해 ‘내 집 주변 고인물 버리기 생활화’ 홍보활동에 나선다.


고인물 버리기는 모기유충의 서식지를 제거하여 모기알이 모기성충으로 번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법으로, 모기유충(장구벌레)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모기를 박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주변에 있는 폐타이어, 빈깡통, 쓰레기통, 화분받침 등 물이 쉽게 고이는 곳은 모기유충의 서식지가 되므로 고인물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시 관계자는 “소량의 고인 물도 모기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만큼 평소 주변 고인물 버리기 생활화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도환 기자 (dohwa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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