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개최,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
경기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제13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수도법 및 안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에 따라 운영되는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전문가 및 시민단체, 시의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수돗물의 정기적인 수질검사와 결과에 대해 공표하고 수돗물의 수질 및 상수도 관리에 관한 객관적 평가와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송미영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부위원장에는 유미화 안산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제안된 자문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