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동탄지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
“지역 기업 성장 위해 적극적인 의정 펼칠 것”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민주 화성4)일 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동탄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지역경제인들의 애로점을 청취하는 소통의정을 펼쳤다.
신 의원은 지역기업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경기도 소공인연합회 정책건의 청취, 경기도 소공인 지원체계 개선방안 마련 토론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는 경기신보의 타운홀 미팅에도 참여하는 등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 기업 소통전문가이다.
특히 이번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은 복합경제위기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경제 현황을 파악하고, 화성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신용보증 제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신 의원의 제안으로 이뤄지게 됐다.
신 의원은 이날 위촉식 후 기본적인 보증상담방법과 보증상품 종류 등에 대해 안내를 받고 본격적인 상담 업무를 진행했다. 보증상담 및 신청을 위해 동탄지점에 방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을 직접 상담하면서 이들의 경영애로, 지역현안 등을 청취했다.
화성시 동탄지역에서 소규모 제조업을 운영 중인 한 소상공인은 신 의원과 보증상담 및 소통의 시간을 진행하면서 영세 제조업체로서의 자금조달에 대한 만성적 어려움과 정책사각지대를 호소했다. 신 의원은 그의 애로사항에 공감하면서 도내 소공인을 위한 특화지원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신미숙 의원은 보증상담회를 마친 후 “이번 경기신보 일일명예지점장 체험은 여전히 많은 경기도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지역현안에 대해 깊이 알 수 있었던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시는 것은 곧 정책마련을 위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활동의 날개를 달아주시는 것과 같다. 경기도 기업이 훨훨 비상할 수 있도록 도의회도 현장의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정책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