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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래가족캠프’시행…참가자 900명 모집


입력 2024.03.17 10:30 수정 2024.03.17 10:30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청소년 자녀 진로설계·심리상담·족소통·자녀 미래역량강화 등

경기도는 가족과 함께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래가족캠프’을 열기로 하고 참가자를 18일부터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미래가족캠프’다음달 13일부터 운영한다.


‘미래가족캠프’는 지난해 시범 도입 후 도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초등학교 4학년~중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 탐색과 전문가 상담을 함께하는 온가족 소통·화합프로그램이다.


18일부터 상반기 1기~8기 참여자(총 960명)의 가족을 모집하며, 경기미래교육캠퍼스(파주·양평)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7기가 운영되며 1박 2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만5000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배려 대상은 비용 전액을 경기도가 부담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가 따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다면적 진로탐색 및 상담, 가족올림픽, 감정코칭 ‘나 전달법’, 환경보호 DIY텀블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부모와 자녀가 따로하는 프로그램은 커피와 함께하는 힐링(부모), 드론코딩(자녀) 등 부모의 힐링과 자녀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가족캠프를 통해 우리 아이에게 맞는 미래 역량 강화와 진로 설계를 하며 가족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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