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지역주민 위한 국제 영어 수업 개설

개인별, 수준별로 나눠 5일간 생활영어 중심 무료 교육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주민 및 학부모 평생교육 기회 마련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어 수업이 진행중이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지역주민의 생활영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국제 영어 수업(2024 글로컬 잉글리시 클래스)을 무료로 운영중이라고 16일 밝혔다.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수업은 교육원 인근 평택 안중읍, 청북읍, 현덕면 지역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제교육원 소속의 원어민 강사 5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생활영어를 비롯해 쉽고 간단한 속담이나 관용어구, 재미있는 게임을 통한 회화 수업을 교육내용으로 구성한다. 수업은 개인별, 수준별로 반을 나눠 5일간 교육을 진행한다.

개강식에는 교육원 인근 학교 6명의 교(원)장이 참석해 교육 참가자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유혜영 원장은 "이번 국제 영어 수업을 시작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교육 대상을 보다 확대해 나가도록 힘쓸 것"이라며 "건강하고 내실 있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이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기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