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티투어 개시 "일상 속 즐거운 여행, 안성으로 출발!"

안성팜랜드･남사당놀이･전통시장･농촌체험마을 등

ⓒ안성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5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으로 서울 및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안성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주중, 일요일 운영 가능) 운영되는 시티투어의 주요 코스는 안성의 옛 모습을 경험할 수 있는 안성맞춤박물관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유명한 석남사를 비롯해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안성팜랜드 등이다. 오이,·감자·포도 수확체험, 떡케이크 만들기 등 농촌테마마을의 계절별 다양한 체험과 함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마련됐다.

안성맞춤랜드에서는 박두진문학관과 사계절썰매장이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특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관광의 별' 안성남사당놀이의 흥겨운 여섯마당을 관람할 수 있어 최고의 나들이 여행으로 손색이 없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오전 7시 서울시청역 3번출구 앞에서 출발해 서울교대역 9번출구, 동천간이버스정류장 등에서 탑승하며, 안성에서 탑승을 원할 경우 안성맞춤박물관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안성시 시티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예약 및 날짜별 여행일정은 안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 및 '로망스투어'를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