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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 태국서 안성시 지속가능 관광 정책 사례 공유


입력 2024.06.26 17:38 수정 2024.06.26 17:38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치앙마이 관광 세미나 in 매조대학교' 참석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와 태국 매조대학교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성시 제공

김보라 안성시장이 지난 25일 '치앙마이 관광 세미나 in 매조대학교’에서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관광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태국 치앙마이 연수기간 중 태국 관광청, 치앙마이 관광스포츠부, 매조대학교 관계자 및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지자체가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CBT)을 통한 지역 활성화 사례들과 대한민국 지속가능관광 지방정부협의회의 지속가능한 관광 정책 사례들을 공유하고, 각 도시별 여건에 맞는 적용방안 검토는 물론 국제 교류 등 협업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시장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젖소를 분양, 전국으로 보급했던 한독목장이라는 역사적인 공간의 지속성을 확보해 관광 상품화시킨 안성팜랜드, 조선후기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문화의 지속성을 확보한 안성 남사당 공연, 시민들과 함께 수립한 호수관광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추진하고 있는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 등의 내용을 공유하고, 치앙마이의 지역기반관광 사례들을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안성시와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농업대학인 매조대학교(아시아권 대학 최초 지속가능관광학부 개설)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기반관광 및 농촌관광분야에서의 정책적인 교류는 물론 향후 한경국립대학교 등 안성시 소재 대학들과의 교류 및 협력 등을 확대해 가기 위해 추진됐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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