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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에 어학·자격시험 수강료 지원


입력 2024.06.30 11:25 수정 2024.06.30 11:2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시행…최대 30만원

경기도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시행 하기로 하고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자격시험 응시료에 이어 수강료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희망자를 대상자를 다음달 1일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다.


지난해 신설된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개인당 30만원 범위에서 지난해 지원 여부, 응시 횟수, 수강 횟수, 신청 횟수 등 제한 없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실비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하는 분야는 응시료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5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공가공인민간자격 96종 총 909종을 지원한다. 지난해보다 국가전문자격 248종이 추가됐다.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한다.


수강료는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학원법에 따른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또는 직업능력개발훈련시설에서 수강해야 한다. 1종 특수면허는 시도경찰청에 등록·지정된 자동차운전(전문)학원에서 수강한 경우에 한정해 지원한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올해는 사업 2년 차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뿐만 아니라 수강료 지원까지 준비했다”며 “고물가 시대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이번 작은 기회를 발판으로 삼아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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