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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대상자 모집


입력 2024.07.17 17:03 수정 2024.07.17 17:03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7월17일 접수시작…19~39세 대상

상반기, 청년 85명에 5432만원 지원

ⓒ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는 목돈 마련이 어려운 무주택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시행하는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하반기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에 이 사업을 통해 신규 대상자 22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포함한 85명의 청년에게 총 5432만원의 이자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낮췄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해당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의 이자를 지원하는 안양시의 청년 주거정책 중 하나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 이전 완료자)인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3년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인 자다.


지원 대상 주택은 전월세 보증금이 3억원 이하이면서 전월세 전환율 6.5% 이하인 안양 소재 주택(아파트·다가구·다세대 등) 및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17일 오전 9시부터 오는 10월 31일 오후 6시까지다.


신규 대출 가능 여부 및 대출액 상담은 시와 협약을 맺은 동안구 달안동 소재 NH농협 안양시지부를 통해 할 수 있다. NH농협 안양시지부와 상담 후 대출이 가능한 경우 안양시 통합예약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안양청년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특별도시 안양에서 청년들이 안심하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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