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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교육혁신 성과


입력 2024.07.30 16:30 수정 2024.07.30 16:30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파주시가 교육부로부터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다양한 교육혁신 정책을 펼치는 교육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교육부가 지난 30일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에서 파주시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3년동안 국비를 지원받아 시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1차 공모에 이어 두 번째 2차 공모에 도전해 이뤄낸 성과로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5일 열린 대면심사에서 파주시의 구상을 직접 설명하는 등 열의를 보여왔다.


교육발전특구는 기회발전특구, 평화경제특구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 지자체들의 발전을 이끌어낼 특구 중 하나로,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지자체에는 재정지원은 물론 돌봄부터 공교육 강화 등 각종 교육정책 시행의 자율성이 부여돼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교육부에 따르면 파주시의 교육발전특구는 평화경제특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파주시의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뒷받침하는 지역 인재 양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즉 파주 발전의 양대 견인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평화경제특구 및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으로 향후 파주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산업에 지역의 인재가 취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생애주기에 맞춰 돌봄부터 교육, 그리고 일자리 마련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시가 ‘생 살고 싶은 조로운 파주, 평화파주 프로젝트’를 모토로 내놓은 파주형 교육발전 모델은 ▲일상 속 밀착 돌봄으로 삶이 행복한 가족도시 ▲경계없는 담대한 교육혁신으로 미래를 꿈꾸는 교육도시 ▲지-산-학 연계로 지역사업을 선도하여 시민과 성장하는 자족도시 등 크게 3가지 목표로 추진된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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