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시민 등 3000여명 참여…진로 상담·체험
과천시는 5일 청소년의 역량 개발과 진로 탐색을 위한 ‘제2회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꿈 DIY(Do It Yourself) : 꿈이 진로가 되고 진로가 미래가 되는 과천!’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청소년 진로페스티벌에는 초-중-고 학생·시민 등 30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직업군 탐색 부스와 대학 상담 부스 등이 마련돼 청소년들이 진로와 관련한 상담과 체험을 해 볼 수 있었다.
특히 경영 전문가, 뮤지컬 배우, 요리사 등 40여 개의 직업군 탐색 부스와 서울대, 연세대, 단국대 등 19개 대학교의 진학 상담 부스, 로봇, 코딩 VR 등의 미래직업 체험 부스 10개 등 총 97개 부스가 마련돼 청소년들이 진학과 직업군 관련 체험을 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과천외국어고 청소년 동아리 ‘트리옴프’의 공연과 가수 ‘더 윈드’의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이 신계용 과천시장과 함께 나비 모형을 날리는 행사도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의 ‘스타 멘토 강연’이 진행돼 청소년들이 크게 호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