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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산림교육원~가마솥골 운행 ‘77번 버스’개통


입력 2024.09.10 11:10 수정 2024.09.10 11:12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2일 교통취약지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77번 버스 노선을 개통, 운행한다고 9일 밝혔다.

ⓒ남양주시 제공

이번에 신설되는 노선은 진접읍 산림교육원을 기점으로 장현농협, 금곡교, 진접역, 금곡리 가마솥골을 거쳐 남양주천문대까지 1일 9회씩 운행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교통 취약지 버스 노선 확충’ 사업의 하나로 지난 3월 오남~수동 간 직결 노선인 98번 버스 개통과 6월 화도·수동 지역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운행에 이어 진접 지역 교통 불편 해소에 나선 것이다.


산림교육원에는 연간 4000여 명이 입교하고 있으나, 인근에 버스 노선이 없어 교육생들이 2㎞ 떨어진 장현농협까지 이동하는 실정이며, 금곡리 가마솥골 주민들은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1㎞를 걸어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주광덕 시장은 “신규 버스 노선 개통으로 진접 지역 교통 취약지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버스 노선 확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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