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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학연희'


입력 2024.10.13 13:35 수정 2024.10.13 13:35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10월 26~27일 오후 2시 실학박물관 다산정원

18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정약용과 베토벤의 만남'

전통예술의 백미 '전통연희와 함께하는 실학'

ⓒ경기문화재단 제공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부응하고자 오는 26일과 27일 실학박물관 야외 다산정원에서 개관 15주년 기념 특별공연 '실학연희(實學演戱)'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첫 날인 26일은 18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실학의 대표적 인물 정약용과 서양 음악의 악성 베토벤의 만남을 주제로 정약용 역(한정현)과 베토벤 역(최재모)으로 분한 배우의 등장을 시작으로 조현서 학생의 피아노 연주와 코리언컬쳐리더스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가곡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8세기 동시대를 살았던 실학의 대표적 인물 정약용(1762∼1836)이 서양 음악의 악성 베토벤(1770∼1827)을 만나 서로를 소개하며 대담을 나누고 오늘 행사의 의미 그리고 각각의 공연 레퍼토리를 소개하며 공연을 진행한다.


둘 째날은 전통연희와 실학의 만남을 주제로 '시락밴드'의 공연과 유네스코 무형 유산인 전통줄타기 공연과 영.호남 대표적 전통춤 영남한량무와 소고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실학박물관은 이번 15주년 특별공연 '실학연희'를 통해 새롭게 정의된 박물관의 역할에 한층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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