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2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시장 지속 청소년위원회 위원 58명이 참석해 직접 발굴한 10개 정책을 제안하고, 정책 숙성을 위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
제안 내용은 △친환경 전기차 사용 확대 △과대포장 ZERO 도시 광명 △생태계 파괴 복원 프로젝트 △청소년 운동 빈도 증가를 위한 찾아가는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문화복지비 지원 사업 △광명시만의 청소년 맞춤 진로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청소년 스터디카페 조성 △체육시설 확충 △청소년만을 위한 시설 ‘청파’(청소년 파라다이스) △청소년 진로 지원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정책 제안은 향후 광명시 청소년 관련 정책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소년들이 제시한 10개의 정책 아이디어는 광명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