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최상위 A등급 획득
지역 완결 의료체계 통해 골든타임 지키는 의료서비스 제공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권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경기북부 응급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권역응급의료센터의 기능 강화와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44개 권역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4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전용시설과 장비, 의료인력, 서비스 안전성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7개 평가 영역(안전성, 효과성, 적시성, 기능성, 공공성 등)과 31개 세부 지표에서 탁월한 점수를 받으며 A등급의 영예를 안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이 응급환자 치료의 최전선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A등급을 획득한 것은 모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성모병원은 1999년 경기북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이래, 2004년 센터를 개소하고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최신 시설로 재개소했다. 또한 2023년 재지정을 받아 2025년까지 경기북부 지역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A등급 획득은 의정부성모병원이 단순한 병원을 넘어 경기북부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의료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 객관적인 평가다.
의정부성모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응급의료의 최전선에서 생명을 살리는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