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증가' 용인 처인구 유림동 → 1·2동으로 분동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2.14 22:34  수정 2025.02.14 22:34

오는 7월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이상일 시장 "행정서비스 한층 더 충실하게 제공될 것"

오는 7월 분동되는 용인 처인구 유림 1·2동. ⓒ용인시 제공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유림동을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하는 내용을 담은 '용인시 법정동·리의 명칭 및 관할구역에 관한 조례' 등 4건의 일부개정안이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유림동 분동 내용을 담은 조례 일부개정안은 14일 '용인시의회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오는 7월 중 유림1동과 유림2동으로 분동된다.


분동이 결정된 유림동은 △보평지구 △진덕지구 △유방지구 △고림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지역 공동주택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9000여명의 인구가 증가했고, 향후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월 28일 인구 5만명을 넘었고, 12월 31일 기준 유림동의 인구수는 5만 1752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오는 4월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에 분동에 필요한 예산을 반영해 오는 7월 '유림동 행정복지센터'를 '유림1동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를 새로 개청해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림동은 경안천을 기준으로 행정동이 나뉜다. '유림1동'은 7㎢면적으로 유방동 유방1통~6통·10통~15통을 관할한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6291세대, 1만 3051명이 생활한다.


'유림2동'은 6.5㎢면적으로 유방동 유방7통~9통, 고림동 고림1통~26통을 담당하며,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1만 4681세대에 3만 7931명이 거주하고 있다.


유림동 분동에 따라 시는 기존 38개 읍·면·동(4읍·3면·31동)에서 1개 동이 늘어난 39개 읍·면·동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한다.


이상일 시장은 "유림동 분동으로 지역 주민에 대한 행정서비스가 보다 충실하게 제공될 것으로 생각하며, 시의 공직자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계획인구를 150만으로 설정하고 있어 추가적인 행정구역 개편도 앞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광역시급에 걸맞는 행정체계 구축과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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