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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김윤지 선수 1500m 3000m 부문 1위 달성..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입력 2025.03.24 11:23 수정 2025.03.24 11:23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동두천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대한빙상경기연맹 주최로 열린 제60회 빙상인추모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대회에서 동두천시청 소속 빙상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동두천시 제공

이번 대회에서 동두천시청 소속 김윤지 선수는 여자 일반부 1500m와 3000m에서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특히 1500m 부문에서는 개인 최고 기록을 세웠다.


동두천시청 소속 안현준 선수도 남자 일반부 1500m와 3000m에서 3위를 차지하며 김윤지 선수 못지않은 성과를 거두었다.

대회 2관왕을 차지한 김윤지 선수는 “이번 결과는 많은 분들의 응원과 지원 덕분이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현준 선수는 “힘든 경기였지만, 훈련을 통해 쌓아온 자신감을 바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지 선수와 안현준 선수는 2026년 밀라노 동계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을 위해 준비하며, 더욱 큰 무대에서 한국 빙상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동두천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시민들과 지역 단체들이 힘을 모아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빙상스포츠 역사를 지닌 준비된 도시로서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장점 및 특성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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