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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 구내식당, 인기있는 이유는..직원 복지.지역 상생 운영


입력 2025.04.09 16:04 수정 2025.04.09 16:05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경기 포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사내 구내식당이 직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구내식당이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면서 직원복지와 지역상생을 동시에 추구하며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천시 제공

즉, 구내식당은 쾌적한 환경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일상 속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와의 상생까지 실현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들 사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7일 구내식당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직원 복지를 넘어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상생형 구내식당’을 목표로, 지역 농‧축산물과 식자재를 우선 사용하고 관내 소상공인과 협력해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특히,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해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식사의 질부터 운영의 효율성까지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직원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고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구내식당 운영은 직원 복지와 더불어 지역경제까지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민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넓혀 가겠다”고 강조했다.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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