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해양수산부 사업 평가 ‘최우수’ 수상

2024년 어촌·어항 재생 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2024년 어촌·어항 재생 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 수상 기념 촬영 ⓒ안산시

서해안 최고의 해양·생태 관광 도시를 표방하는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해양수산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의 수상 분야는 ‘2024년 어촌·어항 재생 사업 관리 우수 지자체 평가’ 분야이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 73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 사업대상지 집행률 ▲ 준공 현황 ▲ 사전절차 추진 현황 ▲ 기관의 노력 및 우수 관리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를 비롯한 6개 지자체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어촌·어항 재생 사업 관리 종합 평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포상금 2백만 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에는 ‘어촌뉴딜300 사업’ 직판장 현대화 공사기간 동안 발생한 어민의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시설을 지원한 점과 어촌 신활력 증진 사업의 과업 기간을 단축하여 신속히 추진한 점 등이 우수 관리 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전국 우수지방자치단체 선정은 안산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관심 등 그간의 성과가 반영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어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