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처인구 북리삼거리, 좌회전 차선 신설로 상습 정체 '해소'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07.17 16:01  수정 2025.07.17 16:01

이인규 시의원, 시에 차선 확장 등 적극 제안

이진규 용인시의원. ⓒ용인시의회 제공

상습 정체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어 온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북리삼거리에 좌회전 차선이 최근 신설되면서 교통 체증 문제가 크게 개선됐다.


17일 용인특례시의회 이진규 의원(국힘)은 "처인구 이동읍과 오산시를 잇는 북리삼거리는 평소 차량 통행이 많아 상습 정체를 빚던 곳"이라며 "최근 좌회전 차선을 신설하는 교통체계 개선 공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기존 왕복 2차로로 좌‧우회전 차량이 뒤엉키면서 발생한 정체 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이 이원은 해당 도로를 개선하기 위해 용인시 측에 차선 확장 제안 등을 요청했고, 시는 예산 7000여만원을 투입해 올해 3월 착공, 최근 공사를 마무리 했다.


도로 확장 공사를 통해 기존 왕복 2차로였던 도로에 좌회전 대기 차로를 신설, 차선을 넓히고 교통안전시설물이 설치됐다.


이 의원은 "그동안 협소한 교통체계로 차량 흐름이 원활하지 않던 북리삼거리가 숨통이 트이게 돼 갈증 해소가 된 느낌"이라며 "주민 편의를 위해 신속히 공사를 진행해 준 관계 공무원들께 감사하며, 작은 것일지라도 주민 편의를 위한 것이 있다면 앞으로도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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