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 체육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 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7.30 11:47  수정 2025.07.30 11:47

고양특례시의회는 김운남 의장이 체육시설 운영 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적극적인 해결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고양시의회 제공

최근 고양시배드민턴협회가 대화배드민턴장의 이용 중단과 관련해 시민 체육공간 부족 등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대화배드민턴장은 지하 소방기계설비의 침수로 인해 운영 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로, 조속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김운남 의장은 관계 부서 및 기관과 함께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직접 주재했다. 고양시 체육정책과와 고양시배드민턴협회 관계자, 대화배드민턴클럽 임원진 및 코치 등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김 의장은 시설 운영 중단으로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코치진에게도 허심탄회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일산소방서를 비롯한 협조 기관에 직접 협조를 요청하고, 기관 간 원활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인근 체육관 임시 활용, 주변 학교 체육시설 개방 등 현실적인 대체 방안들도 제시하고 , 단기적인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운남 의장은 “시민들의 체육활동은 단순한 여가가 아니라 건강권의 기본 요소이며, 공공체육시설은 그 기반”이라며 “조속한 보수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이번 추경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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