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자활사업 확대 다변화…‘일하는 복지 도시’ 실현나서

오명근 기자 (omk722@dailian.co.kr)

입력 2025.08.22 16:35  수정 2025.08.22 16:36

취․창업 기회 확대 등 저소득층 자립 전방위 지원

경기 파주시가 자활사업의 다변화를 통해 주민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고 민·관 협업 확대, 시간제 일자리 전면 시행, 자산 형성 지원 등 맞춤형 정책을 펼치고 있다.

ⓒ파주시 제공

22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현재 ▲외식사업단 ▲카페사업단 ▲급식사업단 ▲유아식판세척사업단 ▲행복클리닝사업단 등 8개 자활근로사업단과 ▲행복더하기 ▲(주)클린케어 ▲파주 희망나르미 ▲기업 연계형 프랜차이즈사업(씨유(CU) 편의점) 등 7개 자활기업을 지원 중이다.


지난해에는 급식사업단의 파주읍 이전과 차량 확보를 통해 당뇨식 등 도시락 배달 영역을 더 확대하고, 추가로 문구사업단과 편의점을 신설했다.


돌봄, 간병, 건강 등의 사유로 전일 근로가 어려운 참여 주민을 대상으로 시간제 자활 근무 시범운영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이를 전체 사업장에 확대 시행해 자활 참여 일자리의 양과 질을 모두 끌어올렸다.

자활근로사업을 위탁 운영 중인 파주지역자활센터는 서영대학교와 협력해 ‘신규 자활사업 아이템 공모전‘도 처음 개최했다.


센터에 통장사례관리사를 배치해 저소득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희망저축계좌Ⅰ·Ⅱ’ 등 자산 형성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초에 3개였던 자활기업은 현재 7개로 늘어났다. 자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필요한 돌봄, 청소 서비스 등을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왔다.


관내 자활기업인 ㈜클린케어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깔끄미 사업’ 등 청소 대행 서비스를 진행한다.


㈜행복더하기는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사업, 노인장기요양사업 등과 같은 일상 취약계층의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임직원 500여 명의 기업으로 크게 성장해 2021년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편의점으로 시작한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또바기’는 부부가 함께 도장업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선유지급여 개보수 공사 사업체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역량을 키워, 편의점뿐만 아니라 집수리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파주지역자활센터는 ㈜헤이미디어와 협약을 통해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의 매체예술(미디어아트) 전용관을 보유한 ‘뮤지엄헤이’의 전시실, 강의실 등을 교육 및 직업훈련 공간으로 활용해 자활 참여 주민의 문화자립기반을 구축했다.


‘행복클리닝 사업단’은 지난해 개소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와 연계해 취업 취약계층 고용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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