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청사ⓒ 인천시교육청 제공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도 제3회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총 14명 선발에 41명이 지원해 평균 2.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도 경쟁률 2.75대 1보다 소폭 상승했으며, 이번 시험은 인천 지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공직에 채용하기 위해 기술계고 구분모집으로 진행된다.
직렬별 경쟁률은 공업(일반전기) 9급 2명 모집에 6명 지원, 시설관리 9급 12명 모집에 35명 지원했다.
필기시험은 11월 1일, 면접시험은 11월 21일에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11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부자일체감동캠프’ 민간위탁 전환
인천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종합대책으로 운영해온 ‘부자일체감동캠프’를 올해 하반기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 캠프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교육 장소와 강사 확보, 일부 지역 학부모의 접근성 등에서 한계가 따랐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인근으로 교육장을 옮기고 주말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민간 전문기관의 강사진과 체험형 활동을 접목해 교육의 질과 몰입도를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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