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생산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조성
인천 서구 오류동 검단2일반산업단지 위치도 ⓒ iH 제공
인천도시공사(iH)는 인천시로부터 서구 오류동 검단2일반산업단지(77만㎡)에 대한 실시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검단2일반산단은 소규모 구역에 대학, 연구소, 공기업 등을 집약해 기술 이전과 사업화, 제품 생산이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조성된다.
특화 분야는 'ICT 융복합 환경오염처리 및 관리'이며 2020년 인천시와 인천대, iH 등 6개 기관이 특구 지정·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iH는 이달 토지 보상에 착수해 오는 12월 단지 조성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산업시설용지 등 단지 분양은 2027년 하반기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류윤기 iH 사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가 환경산업을 선도해 인천의 미래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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