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13일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5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이북도민의 문화를 홍보·계승하고 실향민과 이산의 아픔을 위로하며 이북도민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담아낸 인천의 역사성과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과 연계해 개최되며, 인천 지역 이북도민과 북한이탈주민, 일반 시민은 물론 전국의 이북도민 약 8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북도민 밴드와 무형문화재 공연 등 식전행사를 비롯해 개막공연, 유공자 표창, 주요 인사 축사, 탈 북인 예술단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북한음식 시식, 이산가족 유전자 검사, 사진 전시전 등 다양한 연계 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2025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 청라호수공원 개최
인천시는 오는 13일 청라호수공원에서 ‘2025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른 몸, 바른 자세, 바른 마음’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20분까지 진행되며 입장 및 관람은 무료다.
피트니스 대회에는 팔씨름과 필라테스 종목에서 총 129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 보디빌딩 포징쇼, 복고댄스 경연, 범블비·메가트론 캐릭터 공연, 바르니·바루니 공연, 욜로 공연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특히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장학금 및 후원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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