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포럼’ 인천 개최…전문가 200여 명 참여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9.11 16:40  수정 2025.09.11 16:40

인천시, 11~12일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서 열려…지역 고용정책 방향 모색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포럼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11~12일 양 일간 송도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2025 대한민국 일자리 포럼’과 ‘한국지역고용학회 추계학술대회 in 인천’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지역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리며 전국 17개 시·도와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학계 및 연구기관 등 약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역 고용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


행사는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 전략, 중앙-지방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 강화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11일 등록을 시작으로 ‘지역 고용정책의 새로운 방향’ 기조강연, 인천시와 광주시 북구의 맞춤형 고용정책 사례 발표, 시·도별 고용 담론 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12일에는 한국지역고용학회 주관으로 학술대회가 열린다.


지역 고용정책의 실증 분석과 정책 효과성에 대한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현장 기반 연구 성과를 공유해 정책 실행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학술적 토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포럼으로 중앙과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 거버넌스를 공고히 하고, 지역 수요에 기반한 정책 과제를 발굴해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과 중앙이 함께 지속가능한 일자리 해법을 찾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 더 좋은 일자리와 삶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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