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7322.6㎡ 규모, 파크골프장 18홀·풋살장·족구장·전망데크·주차장 등
인천시 중구는 미단시티 체육공원 내에 ‘파크골프장’을 새로 조성, 다음 달 2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미단시티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생활 스포츠인 ‘파크골프’를 통해 구민들의 건강과 여가 증진을 도모하고자 새롭게 조성된 체육시설이다.
시범운영 기간은 다음 달 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운영일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6일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운영 횟수는 일 4회차로, 회차별 인원은 72명이며 전화 예약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전액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단 잔디의 원활한 활착 등을 고려해 해당 기간에는 인천 중구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이용 대상을 한정해 운영이 이뤄진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반드시 인천 중구 거주를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나 등본 등 증빙자료를 지참해야 하며,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중구시설관리공단 공원관리팀으로 전화하면 되며, 이용일 하루 전 1인당 최대 4명 신청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시범운영 기간 내에 예약시스템 구축 등 정식 개장 준비를 모두 완료한 후,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정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운영으로 구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범운영 기간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단시티 체육공원은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운북동 1279 일대에 전체 면적 4만 7322.6㎡ 규모로 조성됐다.
파크골프장 18홀은 물론, 풋살장, 족구장, 전망데크 산책로, 파고라, 주차장(37면) 등 이용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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