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홍수 대응'…파주 동문천 6.1km 정비 착공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0.27 09:11  수정 2025.10.27 09:11

파주 동문천 위치도ⓒ

경기도는 파주시 동문천의 홍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파주 동문천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비사업은 파주시 문산읍 선유리에서 법원읍 동문리에 이르는 동문천 일원 총 연장 6.1km 구간이다.


도는 축제공(제방 쌓기) 6.1km, 보축(제방 보수·보강)2.4km, 교량 5개소 설치 등을 정비한다.


총 사업비는 도비 484억원으로 2028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 시 동문천의 범람 위험이 크게 줄어들고, 지역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파주시 및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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