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소식] IPA, ‘컨’ 운영사 등 화물차 기사 대상…안전 캠페인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11.17 14:06  수정 2025.11.17 15:02

IPA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4개 운영사 관계자들이 화물차 기사를 상대로 현장 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21일 까지 인천항 컨테이너터미널 4개소에서 운영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화물차 기사 대상 현장 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IPA를 비롯해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 인천컨테이너터미널, E1컨테이너터미널 등 ‘컨’운영사와 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 인천시 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가 함께 추진한다.


관계기관은 캠페인 기간 각 터미널 게이트에서 화물차 기사를 대상으로 안전장갑 배포, 안전수칙 안내 및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화물차 기사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물품을 반영, 안전 장갑을 제작·배포한다.


장갑에는 야드 내 무단유턴·역주행 금지, 안전모, 안전조끼, 안전화 착용 등 현장에서 지켜야 할 핵심 안전수칙을 부착, 작업 과정에서 안전의식을 높이도록 했다.


김상기 IPA 운영부사장은 “화물차 기사들이 필요한 물품에 안전 메시지를 담아 전달, 실효성 있는 안전 캠페인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전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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