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포럼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오는 27일 인천테크노파크 미추홀타워에서 연세대 양자사업단, 인천테크노파크와 ‘Q-Bridge Insight Day’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IBM, D-Wave 등 글로벌 양자 기업들이 기술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이어 ㈜지큐티코리아, 연세대, 분자설계연구소 등 국내 연구진이 양자 기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 공유, 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양자컴퓨팅 플랫폼도 소개된다.
양자 기술 도입에 관심 있는 기업이라며 누구나 이번 행사에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은 연세대 양자사업단 채널을 통해 할 수 있다.
연세대는 “이번 Insight Day는 기술 발표를 넘어 산업과 긴밀하게 연결되는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라며 “양자 기술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양자 기술은 바이오, 물류 등 인천의 핵심 산업과 높은 융합 가능성을 갖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이 양자 기술 산업 생태계 조성의 전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는 단순히 양자 기술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돕고 산업화 사례를 공유하는 것을 넘어 인천 지역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하고 양자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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