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식] '1980년대 수원·수원 사람 촬영' 사진 공개 수집

유진상 기자 (yjs@dailian.co.kr)

입력 2025.12.22 14:26  수정 2025.12.22 14:26

ⓒ수원시 제공

수원박물관이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을 촬영한 모든 사진 자료를 공개 수집한다.


수원박물관은 1980년대 수원과 수원 사람의 모습을 시민들의 시선으로 촬영한 사진을 수집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1980년대에 시민이 직접 촬영한 일상, 거리, 행사, 인물 등을 담은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인화 사진, 앨범 등 형식 제한은 없고,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도 된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네이버폼) 또는 방문 제출할 수 있다.


수원박물관, 특별기획전 '기억을 잇는 그림자, 탁본' 개최


수원박물관이 전국 중요 석물 문화유산의 탁본을 전시하는 특별기획전 '기억을 잇는 그림자, 탁본'을 개최한다.


경기문화연구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경기문화연구회가 수원박물관에 기탁한 탁본을 소개하는 이번 전시회는 내년 1월 11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비석·석물 탁본을 비롯해 다양한 주제의 탁본을 전시한다.


경기문화연구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전국의 중요 석물 문화유산을 탁본으로 기록했고, 이를 지난 2022년 수원박물관에 기탁해 보관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국보로 지정된 경주국립박물관 소장 성덕대왕신종 비천상의 탁본 △보령 성주사지 낭혜화상탑비 탁본 △화재로 소실된 낙산사 동종 관음상과 시주자 명단 탁본 △정조의 효심이 담긴 지지대비와 유한지가 쓴 만안교 탁본 △불교 석조 예술을 살펴볼 수 있는 경주 단석산 마애미륵반가사유상과 보림사 보조선사 창성탑 사천왕상 탁본 등 탁본 40여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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