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동 부지, 수원의 '맨해튼'으로…글로벌 자본 유치해 국제금융 허브 구축
"시민 혈세 1조 원 투입 없는 민간 투자 유치로 재원 마련할 것" 약속
권혁우 수원시장 예비후보. ⓒ 캠프 제공
권혁우 수원시장 출마예정자가 북수원의 멈춘 경제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장안구 대개조 청사진을 발표했다. 권혁우 예비후보는 "장안구가 더 이상 수원의 낙후된 구도심으로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3대 핵심 실행계획을 시민들에게 보고했다.
첫 번째 핵심 계획은 '서수원 스포츠 타운 조성'이다. 수원의 자랑인 KT 위즈 파크는 현재 자리에 굳건히 유지하되, 노후화된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은 향후 교통의 요충지가 될 서수원(구운역 인근)으로 이전한다는 구상이다. 낡은 시설들을 최첨단 인프라를 갖춘 스포츠 타운으로 재탄생시켜, 서수원 지역 발전의 강력한 새로운 동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기본이 강한 수원' 을 만들기 위한 체질 개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는 북수원에 '국제금융산업' 유치다. 종합운동장이 떠난 조원동 부지에 글로벌 기업과 거대 금융 자본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는 해당 부지를 수원의 '맨해튼'으로 탈바꿈시켜, 장안구를 명실상부한 국제금융 및 비즈니스의 허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권 예비후보는 특히 이번 대개조 프로젝트에서 '시민 혈세 부담 제로(0)' 원칙을 확고히 했다. 1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시민 혈세 낭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치밀한 민간 및 외국인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하여 투자유치 측이 운동장 이전 및 신축 비용을 부담하도록 관철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권 예비후보는 "장안구의 비전은 위대한 수원을 향한 첫걸음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장안, 권선, 팔달, 영통 등 수원 4개 구 전체를 아우르는 '지역 밀착형 맞춤 공약'들을 순차적으로 보고드려 어느 한 곳도 소외되지 않는 균형 발전 마스터플랜을 선보이겠다"고 약속했다.
권 예비후보는 끝으로 "수원의 미래를 위해서는 이제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말뿐인 공약이 아니라 치밀한 계획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장안을 넘어 수원의 지도를 확 바꾸겠다. 수원의 경제가 다시 한번 역동적으로 뛸 수 있도록 이 벅찬 여정에 손을 잡아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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