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 ‘2026년 재난대비훈련 기본계획’을 수립, 단계별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재난이 다양화·대형화됨에 따라,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훈련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올해 민·관 및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과 시민 참여형 체험훈련, 재난 유형별 기능 숙달 훈련 등을 단계적으로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민·관·군·경과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기관별 재난 대응 매뉴얼을 종합적으로 비교·점검하고, 실제 상황에서 매뉴얼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집중적으로 검증할 방침이다.
또 6월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 시민을 대상으로 주말에 ‘어린이 재난대응 체험캠프’를 운영한다.
심폐소생술 실습, 완강기 체험, 지진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생활 속 재난 대응 능력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연중 재난 유형별 매뉴얼 기반 기능을 숙달하기 위한 ‘상시훈련’을 실시해 빈틈없는 대비 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재난 대응은 행정기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과 기관이 함께 준비하는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작동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 민·관·군 협력 기반의 재난대응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 참여형 안전교육을 강화해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0
0
기사 공유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