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뿌리기업 고용 안정성 강화 나선다…“청년 취업 지원 확대”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6.03.13 08:32  수정 2026.03.13 08:32

“백일업(UP)·푸쉬업(UP) 사업 추진, 멘토링·직무훈련 고용 지원”

뿌리산업 푸쉬업(UP) 지원사업 안내 포스터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뿌리산업의 고용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멘토멘티 백일업(UP) 지원사업’과 ‘뿌리산업 푸쉬업(UP) 지원사업’을 각각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제조업 핵심 기반인 뿌리산업의 인력 유입을 확대하고 신규 입직자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고용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멘티 백일업(UP) 지원사업’은 뿌리산업 기업의 재직 숙련근로자와 신규 입사자를 연결하는 멘토링 제도를 운영, 신규 근로자의 조기 적응과 안정적인 안착을 근속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신규 입사자와 멘토로 참여하는 재직 근로자에게는 3개월 간 최대 15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되며, 신규 입사자가 100일 근속을 달성한 기업에는 문화·여가 활동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전수와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신규 입직자의 초기 이탈을 줄여 기업의 인력 유지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산업 푸쉬업(UP) 지원사업’은 6개월 이상 취업 공백이 있는 ‘쉬었음’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의 직무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청년에게 3개월 간 최대 100만 원의 취업유지 지원금이 지급되며, 기업에는 직무 교육훈련비 최대 1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재 진입을 촉진하고, 기업의 현장 중심 직무훈련을 지원해 청년 취업 확대와 제조업 인력 확보를 동시에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고 신규 입직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해 뿌리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지역 산업의 고용 기반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인천시 뿌리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뿌리 기업 취업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기업 및 직무에 대한 정보 부족’ 으로 나타났으며, 현장 체험과 직무 관련 교육·자격이 취업에 필요한 주요 요소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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