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국민의힘 전 안산시의회 의장, 안산시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사표

명미정 기자 (mijung@dailian.co.kr)

입력 2026.03.13 15:40  수정 2026.03.13 15:53

13일 첫 주자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마쳐

안산시갑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 ⓒ김석훈 안산갑 예비후보 제공

김석훈 전 안산시의회 의장이 12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공석이 된 안산시갑 선거구에 첫 도전자로 나섰다.


김석훈 전 의장은 13일 안산상록선관위에 안산시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안산시갑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양문석 전 의원이 지난 22대 총선에서 당선된 곳이다.


하지만 양 전 의원은 12일 대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 받아 국회의원직을 잃었고 이에 따라 안산시갑 지역구는 오는 6월 3일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선거가 치러진다.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시갑 예비후보는 13일 예비 후보 등록 직후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더 이상 정치가 민생을 어지럽혀서는 안된다”라며 “파렴치한 범죄로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은 자가 재판 소원 운운하고 자당 소속 국회의원의 귀책 사유로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마당에 대통령 측근이라는 사람들이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이는 안산 시민들을 능멸하는 행위”라며 강하게 성토했다.


또한 “국회에 진출하면 반드시 안산에 대기업을 유치해서 정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안산의 경쟁력을 되살리겠다”라며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안산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시갑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안산의 미래 50년 성장동력을 책임질 청사진을 제시했다.


본오뜰 100만평에 삼성·LG와 같은 글로벌 대기업을 유치하고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를 4차 첨단산업으로 체질 개선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10만 개를 창출하여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도시 안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낙후된 교통 환경 혁신을 위해 GTX-C 상록수역 조기 착공과 신안산선(자이역·경기가든역) KTX(어촌역)까지 연장을 조속히 추진하여 안산 시민들이 KTX, GTX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한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무인 로봇으로 운영되는 첨단 스마트 주차타워 건설을 약속했다.


주거 관련 공약으로는 재건축 용적률을 500%로 대폭 상향하는 등 안산 주거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석훈 국민의힘 안산시갑 예비후보는 “안산의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라며 “청년들이 찾아오고 청년들이 찾고 싶은 도시 안산 ‘다시 위대한 안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끝까지 시민들과 함께 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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