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전 경기교통공사 사장)가 “삶의 질은 교통에서 시작된다”며, 당선 후 1년 안에 과감하고 혁신적인 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통해 출퇴근 시간을 30분 단축하겠다고 선언했다.
민경선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민 후보는 그동안의 교통 대책이 막대한 비용과 5~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도로 증설이나 지하철 신설 등 대형 사업에만 치중되어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시민들이 겪는 고통은 대중교통 간의 연결성 부족과 지역별 격차에서 기인한다”고 진단하며, 체계 개선만으로도 즉각적인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민 후보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인수위원회인 ‘새로운경기위원회’ 교통대책특위 부위원장을 맡아 경기도 교통정책의 기본 틀을 설계한 핵심 인물이다.
그는 당시 이 지사가 인정한 교통 전문가로서 ‘경기도형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도입을 주도하는 등 이재명 표 교통 개혁의 선봉에 섰다. 이번 공약 역시 이재명 경기도정에서 검증된 정책적 역량을 고양시에 맞게 재설계한 것이다.
이에 따라 GTX-A,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 주요 철도망과 시내·마을버스의 연계를 극대화하는 환승 시스템 구축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호출 기반 서비스인 똑버스(DRT) 확대, 좌석 예약제인 경기 편하G버스 운영, 교통 취약지역을 위한 행복택시 도입 등을 통해 지역 내부망을 촘촘히 연결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이용자뿐만 아니라 자차 운전자를 위한 배려도 담겼다. 민 후보는 고질적인 정체 구간인 일산IC와 장항사거리의 병목 구간 해결을 공약하며 도심 진출입의 흐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덕양구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통학버스 운영과 함께, UAM(도심항공교통), 자율주행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미래 교통 혁신을 통해 고양시를 스마트 교통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민 후보는 “과감한 교통체계 개편 없이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도 어렵다”며, “이재명 대통령(당시 지사)이 인정한 교통행정 전문가 민경선이 고양시 교통 혁신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민 후보는 경기교통공사 사장 취임 1년 만에 47억 원, 2년 차에는 70억 원의 당기순이익 흑자 경영을 달성하고, 그가 주도한 ‘똑버스’가 전국적 모델로 확산되면서 공사가 2023년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강력한 추진력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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