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회사, 우리동네 마음 라면, 연결사회 캠페인 등 3개 프로그램
인천시청 청사 ⓒ 인천시 제공
인천시 오는 27일까지 ‘외로움 정책 기반 조성 사업’에 참여할 군·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 외로움돌봄국 출범과 함께 새롭게 추진되는 시범 사업이다.
시민들이 건강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의 주요사업은 가상회사(i-Link Company), 우리동네 마음 라면, 연결사회 캠페인 등이다.
가상회사는 고립·은둔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규칙적인 출․퇴근과 목표 수행을 통해 작은 성취와 일상회복을 경험하고, 팀 활동이나 소모임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마음라면은 따뜻한 라면과 차 한잔을 매개로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마음를 나누고 관계를 형성하는 장소이자, 고립․은둔 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한 지역 거점 공간이다.
연결사회 캠페인은 시민 참여형 활동을 통해 외로움을 예방하고 일상 속 관계와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사업 간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지역 간 균형 있는 추진을 위해 권역별 운영을 기본 방향으로 한다.
특히 수행기관이 지역 여건과 서비스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자체 제안하도록 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시범사업 대상 선정을 위해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 추진 기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총 8개소 규모의 수행기관을 선정, 운영비와 프로그램비 등 사업비 총 4억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마음라면 사업은 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개방형 정책이고, 가상회사는 밀착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맞춤형 정책”이라며 “열린 접근과 집중 지원을 함께 추진해 외로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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