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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 여자2호 장백지 착시…밥은 혼자?


입력 2013.12.19 09:56 수정 2013.12.19 10:01        데일리안 연예 = 김민섭 객원기자
[짝]중국에서 온 여자 2호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보고 배용준의 살인 미소에 반해 한국에 오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 SBS

'짝' 여자 2호가 중국배우 장백지를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10명의 남녀가 서로의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을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 중국에서 온 여자 2호는 "드라마 '겨울연가'를 보고 배용준의 살인 미소에 반해 한국에 오게 됐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현재 어학원에서 중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다"며 "내가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학생들도 그러고 다들 장백지를 닮았다고 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에서 연애 경험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있다. 7년을 한국에서 살았는데.."라고 답했다.

또 "싫어하는 질문은 한국 남자와 중국 남자를 비교해달라는 것이다. 사실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다 예쁜 여자를 좋아하고 좋은 여자 있으면 잘 해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짝' 여자 2호 장백지 소식에 네티즌들은 "'짝' 여자 2호 장백지 완전 닮았어!" “중국 출신이라도 저 정도 미모면 상관 없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하지만 이런 미모에도 여자 2호는 ‘데이트 선택’을 받지 못해 혼자 식사하는 '아픔'을 겪었다.

한편,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짝’ 64기 시청률은 6.2%(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앞선 방송분보다 0.2% 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1위다.

특히, 3주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를 제치고 심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김슬기-장진 등이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 18일 방송분은 6.0%에 머물렀다.

김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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