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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스컬&하하, 섹시하고 그루브 넘치는 '워터밤'


입력 2017.06.14 00:02 수정 2017.06.13 18:12        이한철 기자
루카스(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제시, 스컬&하하, 슬리피, DJ KOO, 씨잼 등이 ‘워터밤 2017’에 참여한다. ⓒ 브이유이엔티

Water Fighting(워터 파이팅)을 테마로 관객이 참여하는 신개념 워터 버라이어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 2017(WATERBOMB 2017, 이하 워터밤)'이 오는 7월 29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공연 주최사 브이유이엔티는 올해의 '워터밤'을 책임질 총 14팀의 1차 라인업을 13일 공개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미국 롤링 스톤지가 주목하는 헤비트랩 뮤지션 루카스(LOOKAS)를 필두로 건강미와 걸크러시의 상징 제시(JESSI)가 뜨겁게 무대를 달굴 예정이다. 레게의 본고장 자메이카에서까지 사랑 받는 듀오 스컬&하하는 레게음악으로 여름밤의 무드를 살려줄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힙합씬의 루키 펀치넬로(PUNCHNELLO), 탑티어의 실력파 랩퍼 씨잼(CJAMM), 개성 있는 랩을 보여주는 슬리피(SLEEPY)까지 탄탄한 힙합 라인을 구성해 관객들에게 그루브 넘치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 댄스 뮤직을 선사할 라인업으로 최근 평창올림픽 음악감독으로 발탁된 DJ KOO를 비롯해 인사이드 코어(INSIDECORE), 준코코(JUNCOCO), 토요(TOYO), 아스터, 디디한, 피치에이드가 전격 합류했다. 또 막강한 입담의 MC 프라임이 게임의 진행을 맡았다.

한편, 올해 3회를 맞이한 '워터밤'은 여름 페스티벌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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