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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합작 걸그룹 스카이리, ‘판타지 영화’ 같은 데뷔곡 티저 공개


입력 2021.08.03 09:55 수정 2021.08.03 09:55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신인 그룹 스카이리(SKYLE)가 판타지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스카이리는 3일 공식 SNS에 데뷔 타이틀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는 어두운 동굴 한가운데에 있는 의문의 바위 손을 비추며 시작된다. 쇠사슬이 조여지고, 돌덩이까지 쏟아지면서 바위 손은 산산조각이 난다. 그리고 깃털이 흩날리는 하늘에 떠 있는 채현이 등장한다. 화려한 왕관을 쓴 지니와 우정이 차례로 나타나면서 뮤직비디오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티저 후반부는 ‘어둠의 그늘이 드리울 때, 천사의 날개를 지워줘’라는 노래와 함께 에린이 출연한다. 에린은 왕좌에 앉아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로고가 등장하면서 티저가 마무리된다.


스카이리는 그동안 ‘왕관과 퀸’이라는 일관된 데뷔 콘셉트를 내세웠다. 소속사 굿럭 엔터테인먼트는 “세계관 ‘풋 온 어 크라운’(Put on a crown)을 상징한다. 성장한 퀸(완성형 아이돌)으로 팬을 만나겠다는 의미”라며 “데뷔곡 뮤직비디오 역시 스카이리의 세계관과 활동 방향성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스카이리는 에린, 채현, 지니, 우정으로 구성된 4인조 그룹이다. 그룹명은 ‘(S)how the (K)inetic & (Y)outh (L)eading a new (E)pisode’의 약자 ‘청춘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시작된다. 케이팝의 새 장을 열고 완성할 그룹’이라는 뜻이다.


첫 앨범은 타이틀곡 ‘천사의 날개를 내게줘’(FLY UP HIGH)와 ‘다다다’(DA DA DA), Instrumental 2곡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4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발표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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