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거대양당, 부동산 쇼타임 끝낼 때"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안 대표는 국회의원 부동산 전수조사 결과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권익위 조사 결과를 존중한다더니 하루만에 조사가 불공정했다하고, 민주당은 12명중 2명 비례대표만 제명하고 의원직을 유지하는 눈가리고 아웅쇼를 벌였다"고 비판하며 "이제 거대 양당은 윤희숙 의원의 사퇴가 '쇼가 아니냐'하는 주제로 정치극장의 무대를 옮기고 있다. 수사기관에서 사실관계를 가리고 결과에 따라 조치하면 될일이다. 모두 쇼타임을 끝낼 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