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안 대표는 "사흘 후인 9월19일은 제가 만 9년 전 정치에 입문한 날이며, 10년차로 접어드는 날이다.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제 초심과 각오는 10년차가 된 지금 이 순간에도 전혀 변하지 않았음을 이 자리에서 확실하게 말씀드린다"고 밝히며 "추석 연휴 기간 내내, 더 좋은 대한민국을 위해 저 안철수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당원과 국민 여러분의 고견을 충분히 듣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