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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체력 농구부' 허니제이, 농구 위해 8년 관리한 손톱 '싹둑'


입력 2022.02.15 05:57 수정 2022.02.14 16:38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첫 방송

'마녀체력 농구부'의 허니제이가 농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다.


ⓒJTBC

15일 방송되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언니들이 뛴다-마녀체력 농구부'(이하 '마녀체력 농구부'에서는 여자 농구단 창단에 앞서 감독 문경은, 코치 현주엽, 매니저 정형돈과 8인 선수단 송은이, 고수희, 별, 박선영, 장도연, 허니제이, 옥자연, 임수향이 첫 만남을 가진다.


'마녀체력 농구부' 측에 따르면 첫 만남에서 허니제이는 핑크 패션에 하이힐까지, 화려한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송은이와 장도연은 허니제이를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며 "너무 신기하다"고 두 팔 벌려 환호하는가 하면 "전국을 들고 계신 분"이라며 팬심을 숨기지 못했다. 반면 문경은은 허니제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복화술에 가까운 혼잣말로 "누군데?", "내가 알아야 하잖아. 누구야?"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허니제이는 농구 스타트를 위한 다부진 각오와 함께 자신의 마스코트와 같은 화려한 손톱 절단을 선언했다. 힙합 댄스 크루 홀리뱅의 리더인 허니제이에게 있어서 손톱은 춤 선을 부각시키는 중요한 스타일링 중 하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허니제이는 "농구를 배우기 위해 8년 동안 기른 손톱을 자르겠다"고 선언한 후 짧은 손톱으로 등장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고수희와 옥자연의 남다른 인연도 공개됐다. 고수희와 옥자연은 2013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 무대에 함께 오른 연극 선후배 사이였고, '마녀체력 농구부'로 10여 년 만에 '농구 팀원'으로 재회한 것. 고수희는 예능 긴장감에 눈앞에 앉아 있던 옥자연을 한참 동안 알아보지 못했고 뒤늦게 그를 알아본 후 화들짝 놀랐다. 오후 9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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