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좋은 배우들과 멋진 작품 만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에 기분 좋아"
'어게인 마이라이프'에서 배우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등이 연기 호흡을 맞춘다.
2일 SBS 새 드라마 '어게인 마이 라이프' 측은 오는 4월 8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고 알리며 대본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어게인 마이 라이프'는 열혈 검사의 절대 악 응징기로, 이해날 작가의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드라마 '우아한 가'의 한철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제이, 김율 작가가 대본을 집필한다. 영화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각색을 맡았다.
'어게인 마이라이프' 측에 따르면 대본리딩에는 한철수 감독을 비롯해 이준기, 이경영, 김지은, 최광일, 차주영, 김재경, 이순재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석해 첫 연기 호흡을 맞췄다.
대본리딩 직후 이준기는 "'어게인 마이 라이프'라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나게 돼 설레는 마음에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이뤘다. 이렇게 좋은 배우들과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분이 좋다"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김지은은 "많은 선배님, 후배님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게 돼 너무 즐겁고 기대된다"고 대본리딩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