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아들 온몸에 '갱' 같은 문신…母 "30만 팔로워 모아서 좋아"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입력 2022.05.17 11:43  수정 2022.05.17 10:33

ⓒ데일리스타

미국의 한 엄마가 자신의 한 살배기 아들의 몸 전체에 가짜 문신을 새겨 논란을 사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미국 플로리다주 출신 패션 디자이너 샤메키아 모리스(29)의 사연을 소개했다.


문신을 사랑하는 모리스는 아들 트레이린의 몸 곳곳에 가짜 문신을 새기는 행위로 많은 누리꾼의 관심을 얻고 있다.


모리스가 아들 몸에 처음 문신을 새기기 시작한 건 생후 6개월 때부터다. 실제 모리스의 SNS에 공개된 사진 속 아들은 배, 팔, 등, 다리 등 얼굴을 제외하고 온몸에 각종 그림이 새겨져 있다.


이 문신은 보디 아트로 만들어진 가짜 문신이었지만 모양과 색감 등이 실제 문신과 매우 닮아있어 언뜻 보면 착각할 정도다.


이후 모리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팔로워를 모았다.


다만 부정적인 반응도 적지 않았다. 다수 네티즌은 문신이 가짜임에도 경악하며 "나쁜 엄마다. 자식을 깡패처럼 보이게 했다", "자식을 깡패로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모리스는 "나는 사람들의 많은 반발을 받았다. 내가 아들을 깡패처럼 키우고 있다는데 그들은 문신 한 아기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했다.


그러면서 "출산 전 내 몸에 많은 문신이 있는 것을 보고서는 내 아기가 피부 독에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며 "난 나쁜 엄마가 아니다. 이것이 우리가 즐기는 생활 방식이기 때문에 평가하는 것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모리스는 "내가 처음 아들에게 문신을 새기기 시작했을 때, 우리 가족은 내가 문신 있는 것을 싫어했기 때문에 아들에게 하는 것도 싫어했고 매우 화를 냈다"며 "이제는 좋아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외출했을 때 아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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