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0시 35분 방송
‘빼고파’ 배윤정이 김소혜 마음을 이해하게 된다.
21일 방송하는 KBS2 ‘빼고파’에서는 반장 김신영의 잠입 취재가 공개된다.
이날 김신영은 가장 먼저 맏언니 하재숙이 있는 곳을 찾는다. 평소 강원도 고성에서 생활하는 하재숙은 일이 있을 때면 호텔에서 묵을 때가 많다. 김신영은 이른 아침 하재숙이 잠든 호텔 방을 급습한다. 룸서비스, 배달 음식, 조식 등 각종 유혹이 넘치는 호텔에서 하재숙이 과연 꿋꿋한 다이어트 의지를 이어 나가고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어 김신영은 하재숙과 함께 배윤정의 집을 찾는다. 언제나처럼 아들 재율이 육아에 모든 정신을 쏟고 있던 배윤정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김신영과 하재숙을 보며 놀란다. 하지만 반가움도 잠시, 김신영의 본격 집안 수색이 시작되자 배윤정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김신영이 냉장고를 열 때는 발끈하기까지 한다고.
이에 김신영은 배윤정에게 “언니는 정말 다이어트가 하고 싶어요?”라고 묻는다. 이 물음은 과거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배윤정이 김소혜에게 한 질문을 패러디한 것이다. 이어 김신영은 “소혜의 마음을 알겠죠?”라고 한 번 더 묻는다. 배윤정이 김신영의 질문에 어떻게 답했을지 궁금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김신영은 육아 때문에 규칙적인 식사, 운동, 수면을 할 수 없는 배윤정을 위해 특별 운동법을 알려준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허리 힘을 강화해주고 코어를 탄탄하게 해주는 솔루션이라다. 오후 10시 3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