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산: 용의 출현', 개봉 첫 주말 오전 100만 돌파


입력 2022.07.30 10:27 수정 2022.07.30 10:2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외계+인' 4위까지 밀리며 흥행 부진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30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이날 오전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전날까지 95만 3570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날 오전 4만7000여 명을 추가로 동원하며 100만 돌파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지난 27일 개봉한 이후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실시간 예매율 또한 49.7%로 1위, '한산: 용의 출현'의 기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케 하고 있다.


'미니언즈2'는 29일, 9만 1306명의 선택을 받아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25만 5874명이다.


'탑건: 매버릭'도 장기 흥행 중이다. 이날 6만 532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681만 8064명이다.


'외계+인'은 4위까지 내려앉았다. 4만 4967명의 일일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0만 5116명이 됐다.


올여름 4편의 텐트폴 영화 중 가장 먼저 출격했으나, 관객들의 호불호를 부르며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한산: 용의 출현'에 큰 폭으로 밀리면서 추후 반등의 기회조차도 희미해졌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