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교육 실시하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 강조
경기 남양주시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신규 공무원의 가치관 확립과 조직 적응, 기초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무원 교육(1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신규 공무원 교육’은 올해 1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 65명을 대상으로 총 2기로 나눠 운영되며, 2기 교육은 오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일방향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게임과 놀이를 접목한 게이미피케이션, 소그룹 토론, ZEP 메타버스 체험 등 다양한 학습 플랫폼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엔데믹 시대의 변화에 따라 교육 과정의 특성에 맞춰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병행 운영된다.
특히,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시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위한 진심소통 민원응대, 남양주와 다산 정약용, 공문서 작성법, 온나라 문서 시스템, 인사·복무 제도 등 기본 소양 및 직무 교육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진정한 소통 행정과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시민을 존중하고 배려한다면 시민과 함께 남양주의 슈퍼성장을 이뤄 낼 수 있다”라고 말하며 시민을 위한 적극 행정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신뢰받는 행정 구축과 합리적·효율적·실용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미래형 실용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내실 있는 콘텐츠를 통한 전문성 강화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